우리 학부는 1970년 울산공과대학 개교 이래 울산대학교의 근간이 되어온 학부로서, 세계적인 산업도시 울산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양성과 핵심산업의 첨단 기술개발을 위하여 꾸준히 매진하여 왔습니다. 신소재·반도체 분야는 국가 경제의 중심이며 차세대 성장 동력의 핵심으로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기반 전략산업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 학부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신소재·반도체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2025년부터 신소재·반도체융합학부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신소재·반도체융합학부는 2개의 통합트랙과 2개의 기본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개의 통합트랙은 '신소재공학통합트랙'과 '나노반도체공학통합트랙'으로 각 전공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수전공자를 위한 2개의 기본트랙으로 "신소재공학기본트랙" 및 "나노반도체공학기본트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하여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지능형반도체, 저탄소그린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철강·비철금속 등 국가와 지역의 전략산업을 선도할 신소재·반도체 융합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학부에서는 이론적인 전공 교육과 더불어 첨단 교육·연구 시설을 활용한 실험실습 기반의 현장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의 산업체 및 연구소와의 산학연 일체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화된 실용교육을 통하여 학부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높은 취업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